[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시아나타운 오즈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사의 지난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슬로건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창립은 27년간 이어지던 국내항공시장의 독점체제를 무너뜨려 참신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에 경쟁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영정상화 과정으로 회사가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아시아나항공이 1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시아나타운 오즈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각 본부별 직원들이 인천 제2격납고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