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시각중심 뉴스 제작 기능 출시…"스냅챗과 유사"

구글, 시각중심 뉴스 제작 기능 출시…"스냅챗과 유사"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8-02-14 20:30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구글이 시각중심의 모바일 친화형 기사 제작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MP(Accelerated Mobile Pages) 스토리즈로 불리는 이 기능은 텍스트, 사진, 그래픽,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스와이프(화면을 가로로 미는 것) 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스냅챗이나 인스타그램의 콘텐츠 제공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2015년 발표된 AMP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웹페이지 로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사용자 이탈을 막고 더 나은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루디 갈피 구글 AMP 제품 매니저는 "AMP 스토리즈 포맷은 언론사 등 콘텐츠 제공업자들에게 모바일 중심의 시각적 뉴스와 정보 전달을 위한 포맷을 제공한다"며 "CNN, 마샤블, 복스 미디어, 워싱턴 포스트 등의 매체들이 초기 개발 단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앞으로 AMP 스토리즈를 더 많은 상품에 가져오고 구글 검색에서 나타나는 방식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은 모바일 검색으로 한정되지만 이를 데스크톱에서도 작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냅챗의 몰입형 콘텐츠 제공 기능인 스와이프 기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모방하기 시작해 구글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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