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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싹 트는 평창선수촌…데이팅 앱 하루 사용량 3배이상 폭증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8-02-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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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싹 트는 평창선수촌…데이팅 앱 하루 사용량 3배이상 폭증
사진=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글로벌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틴더'는 지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이후 선수촌에서의 틴더 사용량이 일일 평균 34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틴더 앱 사용 방식을 기준으로 보면 상대에 대한 호감 여부를 선택하는 스와이프(swipe, 화면을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쓸어 넘기는 동작)의 전체 수는 571%,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 호감을 표시한 수는 565%, 매칭 수는 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스포트(Passport)' 기능을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선수촌으로 설정한 사용자 수는 무려 18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포트'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의 국가 별 비율은 미국이 가장 높았으며, 스웨덴, 영국, 캐나다,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다.

틴더는 2014년 소치에서도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미국의 스노보드 스타이자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미 앤더슨은 당시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애용하는 앱으로 틴더를 꼽기도 했다.

틴더는 지난 2월 9일부터 2주간, 선수촌 내 사용자들에게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인 '틴더 골드'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틴더 골드 서비스는 '무제한 좋아요', '되돌리기', '나를 좋아한 사람 보기', '패스포트'와 같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틴더는 전 세계 196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는 위치 기반 글로벌 소셜 앱으로, 근처에 위치한 사용자들의 프로필이 마음에 들거나 관심이 있으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관심이 없다면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는 것이 특징이다. 쌍방으로 호감을 표시한 사용자끼리 매칭되면 앱 상에서 대화가 가능하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사랑 싹 트는 평창선수촌…데이팅 앱 하루 사용량 3배이상 폭증
틴더 로고<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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