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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GLN` 구축 잰걸음

오라클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평창서 '쿠폰몰 에디션' 문열어 

조은국 기자 ceg4204@dt.co.kr | 입력: 2018-02-13 18:00
[2018년 02월 14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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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GLN` 구축 잰걸음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왼쪽)과 로익 르 귀스케 오라클 유럽 및 아태 총괄 사장이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지주는 전 세계 금융사와 유통사, 포인트 사업자 등이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은 13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오라클과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이하 GLN)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LN의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과 글로벌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하나금융이 가진 비즈니스 노하우와 오라클의 기술 역량을 통해 블록체인, 멤버십, E-Money, AI 등 신기술 영역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자산 교환 등 프로젝트 결과물은 모듈화해서 컨설팅 및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이전 네트워크 구축은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인 시도로, 글로벌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각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포인트를 통합해 송금하고, 전 세계의 GLN 파트너 가맹점에서 서비스와 재화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GLN은 전 세계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포인트와 마일리지와 같은 디지털자산이나 전자화폐를 서로 자유롭게 교환 및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네트워크다.

GLN이 구축되면 한국에서 모은 포인트를 미국의 지인에게 달러로 환전해 송금하거나, 태국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해 11월 11개국 36개 기업과 함께 1차 GLN 컨소시엄 행사를 개최했고, 현재 24개 회사와 계약을 완료했다. 또 15개 은행 및 20개 리테일러와도 세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달 2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GLN과 연계한 '쿠폰몰 평창 에디션(Edition)'을 개시했다. 글로벌 플랫폼 기반의 쿠폰몰은 외국인 대상 서비스인 만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총 7개 국어로 제공되고, 캐나다와 중국, 인도네시아의 하나금융 글로벌 법인들과 GLN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 스미트러스트 은행, 대만 타이신 은행 등 총 17개국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 기간 중 인천국제공항 내 KEB하나은행 환전소를 방문하면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쿠폰몰을 체험할 수 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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