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최종 보고 3월 중순 전망
'문재인 개헌안'의 마련 시점이 3월 중순에서 3월 초로 앞당겨져 중순께 대통령에게 보고될 전망이다. 대통령 개헌안을 준비하는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위원장 정해구)는 13일 서울 종로 정책기획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분과위별 논의를 거쳐 3월초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 개헌안을 대통령께 자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헌법자문위는 이날 운영지침과 위원을 확정하고 국민의견 수렴계획을 논의했다. 자문위 위원은 전문성, 대표성, 성별, 활동 지역 등을 고려해 위원장을 포함해 총 32명으로 구성했다. 부위원장은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하승수 비례민주주의 연대 공동대표가 맡았다. 국민참여본부장은 자문위 부위원장이기도 한 하승수 비례민주주의 연대 공동대표가 맡아 총 8명의위원을 이끈다.
특위는 오는 19일에 홈페이지를 열어 여론조사에 들어간 뒤 3월 초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어 3월 초에는 각종 시민 단체·기관·국민 등 토론회를 개최해 온라인 여론조사까지 종합한다. 자문위는 3월 12일까지 요강·시안을 확정한 후 13일 대통령에게 국민헌법자문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국민헌법자문위는 이날 운영지침과 위원을 확정하고 국민의견 수렴계획을 논의했다. 자문위 위원은 전문성, 대표성, 성별, 활동 지역 등을 고려해 위원장을 포함해 총 32명으로 구성했다. 부위원장은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하승수 비례민주주의 연대 공동대표가 맡았다. 국민참여본부장은 자문위 부위원장이기도 한 하승수 비례민주주의 연대 공동대표가 맡아 총 8명의위원을 이끈다.
특위는 오는 19일에 홈페이지를 열어 여론조사에 들어간 뒤 3월 초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어 3월 초에는 각종 시민 단체·기관·국민 등 토론회를 개최해 온라인 여론조사까지 종합한다. 자문위는 3월 12일까지 요강·시안을 확정한 후 13일 대통령에게 국민헌법자문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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