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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반경 1㎞내 ‘공짜’… 초고속 와이파이 곧 터진다

역사 반경 1㎞ 내 무료로 제공
ETRI 개발 기술로 본격 구축 

박종진 기자 truth@dt.co.kr | 입력: 2018-02-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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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반경 1㎞내 ‘공짜’… 초고속 와이파이 곧 터진다
피앤피플러스 컨소시엄 한 직원이 모바일핫스팟네트워크(MHN) 기술검증 시연을 하고 있다. 피앤피플러스 제공

서울지하철 1∼9호선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모바일핫스팟네트워크(MHN) 기술을 적용한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가 본격 구축된다.

피앤피플러스 컨소시엄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지하철 통신서비스 수준향상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계약이행보증증권 약 60억원과 지급이행보증금 약 60억원을 모두 납부했다. 계약은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와 계약 주간사인 피앤피플러스, 지엔텔, 바루소프트 등이 참가해 이뤄졌다.

컨소시엄은 작년 11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 서울교통공사의 기술검증(BMT)에서 공사가 요구하는 속도·핸드오버·접속시간 등의 요건을 충족시켰다. 이후 50여 일 간 공사와 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MHN을 적용해 서울지하철 1~9호선에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 기술은 ETRI가 지난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소개한 바 있다. 컨소시엄은 2019년에는 기술을 MHN-E로 고도화해 속도를 10배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가 22~23.6㎓ 대역을 용도자유대역 주파수로 공급하면 컨소시엄은 이를 무선 백홀로 활용해 지하철·KTX 등 고속 이동체에서 기존 와이파이보다 20~100배 빠른 와이파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성 피앤피플러스 상무는 "일 1000만명에 이르는 수도권 전철 이용고객이 지하철과 역사뿐 아니라 역사 주변 반경 1㎢ 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최대한 구축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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