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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부터 엔터·AI까지"… 넷마블 전방위 투자 확대

"모바일게임 넘어 플랫폼 확장"
사업 다변화 속 M&A등 추진
연 60% 매출 성장 지속 목표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 입력: 2018-02-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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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부터 엔터·AI까지"… 넷마블 전방위 투자 확대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이 6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 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넷마블이 올해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모바일게임 중심인 사업 구조를 온라인과 콘솔게임,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AI)으로 넓힌다. 이를 위해 투자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수합병(M&A)도 추진하기로 했다.

6일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은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은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모바일게임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콘솔과 PC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AI를 접목한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한 게임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6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온 추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2012년 2272억원이던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 2015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1조72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016년 1조5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조424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넷마블은 지속 성장을 위한 올해 목표로 △플랫폼 확장 △게임 지적재산권(IP) 육성 △AI 게임 개발 △신장르 개척 등을 잡았다. 이를 위해 투자·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이 회사는 '세븐나이츠' 콘솔 버전을 자체 개발하는 동시에, 콘솔·온라인 게임사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콘솔, 스팀용 게임 '리틀데빌 인사이드'를 개발 중인 한국 개발사 니오스트림에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

방 의장은 "그동안 모바일게임 사업에 주력해 성과를 내왔고, 이젠 플랫폼을 확장해야 한다"며 "니오스트림뿐 아니라 콘솔, 스팀용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미 콘솔 게임들과 개발사들도 계속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융합 게임을 내놓는다는 계획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투자 대상으로 눈여겨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투자는 올해 상반기 'BTS 월드'를 출시한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BTS 월드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캐릭터로 등장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에는 방탄소년탄의 노래, 드라마 영상 등이 적용돼있다.

또 이 회사는 게임에 AI 접목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북미 지역에 AI랩을 설립하고, AI 기술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방 의장은 "앞으로 지능형 게임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관련 인재 영입에 우선순위를 두는 동시에 관련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인수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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