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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거센 `마블 돌풍`

'프렌즈마블' 등장 후 관심 집중
'모두의마블' 도 덩달아 날갯짓
시너지 내며 치열한 '선두다툼'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 입력: 2018-01-28 18:00
[2018년 01월 29일자 10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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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거센 `마블 돌풍`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 포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제공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거센 `마블 돌풍`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마블 게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넷마블의 '모두의마블'과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마블'이 시너지를 내며 이용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프렌즈마블 포 카카오'가 서비스를 시작한 후 마블 게임 이용자수가 급증했다. 프렌즈마블의 등장으로 마블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모두의마블 포 카카오' 이용자수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시장조사업체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프렌즈마블이 등장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첫째 주 85만여명이던 모바일 마블 게임의 이용자수는 올 1월 둘째 주 230만여명으로 6주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프렌즈마블이 출시된 이후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모바일 마블 게임은 여러 명이 주사위를 굴려 세계의 도시나 랜드마크를 사고파는 게임이다. 실제로 모두의마블 주간 이용자수는 프렌즈마블이 등장하기 전인 12월 첫째주 85만여명에서, 프렌즈마블이 등장한 12월 둘째 주 91만여명으로 늘었다. 이후 주간 이용자수는 계속 증가해 1월 둘째 주엔 118만5000여명으로 증가했다. 6주 만에 주간 이용자수가 39% 증가했다.

모두의마블은 '애니팡', '쿠키런 포 카카오' 등 캐주얼 게임이 주를 이루던 2013년 6월 출시된 마블 게임이다. 출시한 지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출시 12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모바일앱 분석업체인 앱애니에 따르면 이 게임은 27일 기준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4위, 캐주얼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렌즈마블의 경우 출시 첫주 48만여명이던 주간 이용자수가 계속 증가하더니, 12월 셋째주 129만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모두의마블 이용자수를 앞질렀다. 1월 첫째주, 둘째주 프렌즈마블의 주간 이용자수는 각각 143만명, 112만명으로 모두의마블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프렌즈마블은 마블 게임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결합한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한 달인 현재 약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앱애니에 따르면 현재 이 게임은 27일 기준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7위, 캐주얼 게임 매출 2위를 차지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에 '국민 캐릭터'로 불릴 정도로 친근한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이 더해져 300만명의 이용자들이 프렌즈마블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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