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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개사 제휴, 블록체인 활용한 디지털 통화 거래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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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 통화의 거래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를 설립한다.

26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통신기업 IIJ는 지난 10일 디지털통화의 교환과 결제사업을 담당할 '디 칼렛'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유력 시중은행인 미쓰비시도쿄와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을 비롯해 일본생명보험,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등 금융기관과 노무라홀딩스 등 다양한 업종의 19개 유력기업이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회사는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발행주체가 없는 가상통화와 은행이 개발을 주진 중인 디지털 통화를 법정통화인 일본 엔화와 교환하도록 중개하는 거래소를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통화를 보관·관리하는 '전자지갑'으로 불리는 계좌를 개설토록 해 서로 다른 디지털 통화를 교환하거나 개인 간 송금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자사의 서비스에 대한 지불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 이 기술을 통해 디지털 통화를 쓸 수 있게 하고 이후 거래기록을 인터넷에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사내 시스템 등에 응용함으로써 디지털 통화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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