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스키선수가 공동으로 훈련할 마식령 스키장을 둘러볼 선발대 12명이 꾸려졌다.
통일부는 1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선발대 구성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통지문에는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 통일부 이주태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오는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겠다. 체류일정은 2박 3일로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통일부는 또 북측이 사전점검단을 20일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20일 출·입경에 필요한 후속 행정사항 관련 협의가 진행중이라 판문점 연락채널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남북은 지난 17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전 북측 금강산 지역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북측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을 진행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북한 마식령스키장. /연합뉴스
통일부는 1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선발대 구성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앞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통지문에는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 통일부 이주태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오는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겠다. 체류일정은 2박 3일로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통일부는 또 북측이 사전점검단을 20일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20일 출·입경에 필요한 후속 행정사항 관련 협의가 진행중이라 판문점 연락채널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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