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일즈랩 지원 8개사로 확대
정부가 올해 SW기업의 해외 진출을 늘리기 위해 세일즈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세일즈랩은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확보한 판매대리인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전담해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올해 세일즈랩 지원사업 대상을 최대 8개 기업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세일즈랩을 통해 코어시큐리티, 기원테크 등 4개 SW기업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솔루션 판매 등 약 37만달러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원대상 기업을 8개로 늘려 아시아 진출 국가를 다변화한다. 또 현지 파트너에 대한 제품·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사전에 솔루션 설치와 시험 운영, 개념증명(PoC) 등을 통해 현지 마케팅 과정에 대한 실전경험을 미리 쌓아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2곳과 현지 판매인을 1개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최대 4개 컨소시엄을 선정, 컨소시엄당 최대 200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NIPA는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인 싱가포르IT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3월까지 제안서 평가와 선정 절차를 끝내고 4월부터 지원한다.
사업 관계자는 "국내 SW중소기업이 해외에 직접 진출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독자 진출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올해 세일즈랩 지원사업 대상을 최대 8개 기업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세일즈랩을 통해 코어시큐리티, 기원테크 등 4개 SW기업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솔루션 판매 등 약 37만달러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원대상 기업을 8개로 늘려 아시아 진출 국가를 다변화한다. 또 현지 파트너에 대한 제품·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사전에 솔루션 설치와 시험 운영, 개념증명(PoC) 등을 통해 현지 마케팅 과정에 대한 실전경험을 미리 쌓아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 2곳과 현지 판매인을 1개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최대 4개 컨소시엄을 선정, 컨소시엄당 최대 200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NIPA는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인 싱가포르IT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3월까지 제안서 평가와 선정 절차를 끝내고 4월부터 지원한다.
사업 관계자는 "국내 SW중소기업이 해외에 직접 진출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독자 진출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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