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타트업 9개사, `DB스타즈`서 성과

플런티코리아 등 15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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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지난해 데이터산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DB스타즈'를 통해 9개 기업이 모두 15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DB스타즈는 우수한 데이터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계적인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자문, 멘토링, 실무교육 등을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DB스타즈를 통해 플런티코리아, 한국신용데이터, 패브릭타임, 텍스트팩토리, 쓰리빌리언, 매스프레소, 휴먼스케이프, 피트, 큐비트시큐리티 등이 성과를 냈다.

인공지능(AI) 자동응답 메신저 '플런티'를 운영하는 플런티코리아는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창업 2년 만에 삼성전자에 인수됐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개발해 서비스 8개월만에 고객사 3만4000여 곳을 확보했고 KT와 카카오 등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원단의 해외 판매를 목표로 한 패브릭타임은 원단 DB를 구축한 '스와치온'을 통해 출시 3개월만에 80여 개국에서 850개 주문 확보와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고, 텍스트팩토리는 채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챗봇 기반의 개인비서 서비스 '문비서·문봇'으로 네이버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희귀질환 분석 AI 모듈을 개발한 쓰리빌리언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주관한 '미래 헬스케어 스타트업 톱10'에 선정됐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DB스타즈 프로그램이 데이터 분야 사업에 특화된 지원이 잘 어울려져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우수한 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이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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