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개인 간 거래(P2P) 대출과 관련한 대부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P2P연계대부업 신규 등록을 원하는 경우 등록요건 및 구비서류를 갖추고 금감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만약 3월부터 금융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P2P대출을 취급하는 경우에는 미등록 불법 영업으로 간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존 P2P대출업체의 경우 내달 말까지 금융위와 금감원에 P2P연계대부업으로 등록을 마무리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감원은 P2P연계대부업자의 등록여부 및 불건전 영업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금융위나 금감원에 등록하지 않고 P2P대출을 취급하는 불법업체가 발견될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P2P대출을 이용하거나 투자 예정인 분들은 해당업체의 금융당국 등록 여부를 면밀히 확인 후 이용할 필요가 있다"며 "유예기간인 내달 말까지 금감원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업체의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이에 따라 P2P연계대부업 신규 등록을 원하는 경우 등록요건 및 구비서류를 갖추고 금감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만약 3월부터 금융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P2P대출을 취급하는 경우에는 미등록 불법 영업으로 간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존 P2P대출업체의 경우 내달 말까지 금융위와 금감원에 P2P연계대부업으로 등록을 마무리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감원은 P2P연계대부업자의 등록여부 및 불건전 영업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금융위나 금감원에 등록하지 않고 P2P대출을 취급하는 불법업체가 발견될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P2P대출을 이용하거나 투자 예정인 분들은 해당업체의 금융당국 등록 여부를 면밀히 확인 후 이용할 필요가 있다"며 "유예기간인 내달 말까지 금감원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업체의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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