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신년 세일 마지막 주를 앞두고 대형행사를 통해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18∼21일 서울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자체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분더샵 여성·남성·클래식·분주니어·슈컬렉션·핸드백컬렉션·트리니티·블루핏 등 편집숍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피에르아르디' '델라라나' '요지야마모토' '사카이' 등 단독 브랜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18일까지 점포별로 겨울 외투 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K2 롱다운 남성 점퍼를 24만7000원에, 블랙야크 다운 재킷을 25만원에, 블루핏 블루종 점퍼를 52만2000원에 판매한다. 경기점에서는 르샵 투버튼 코트를 9만9000원에, 오버핏 코트를 9만9000원에, 맨온더분 왁싱 다운 점퍼를 48만8000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알로봇 맨투맨 티셔츠를 4만6000원에, 구스다운점퍼를 18만 3000원에, 모직코트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19일부터 서울 영등포점 6층 이벤트홀에서는 '와코루 대전'을 진행, 인기 팬티와 브라를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당일 행사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준다.
한편 최근 3년간 신세계백화점에서 세일 후반기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만 해도 세일 후반부 매출 비중은 30.2%로, 세일 기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6년에는 32.1%, 지난해에는 33.8%로 이 시기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력 프로모션과 인기 대형행사를 마지막 주에 배치하고, 고객들도 북적이는 세일 초반기를 피하며 후반기에 쇼핑을 즐기려 함에 따라 후반기 매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세일 후반부가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신년 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의류 중심의 초특가 상품과 시즌 대표 대형행사를 앞세워 막바지 매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신세계백화점은 18∼21일 서울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자체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분더샵 여성·남성·클래식·분주니어·슈컬렉션·핸드백컬렉션·트리니티·블루핏 등 편집숍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피에르아르디' '델라라나' '요지야마모토' '사카이' 등 단독 브랜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18일까지 점포별로 겨울 외투 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K2 롱다운 남성 점퍼를 24만7000원에, 블랙야크 다운 재킷을 25만원에, 블루핏 블루종 점퍼를 52만2000원에 판매한다. 경기점에서는 르샵 투버튼 코트를 9만9000원에, 오버핏 코트를 9만9000원에, 맨온더분 왁싱 다운 점퍼를 48만8000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알로봇 맨투맨 티셔츠를 4만6000원에, 구스다운점퍼를 18만 3000원에, 모직코트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19일부터 서울 영등포점 6층 이벤트홀에서는 '와코루 대전'을 진행, 인기 팬티와 브라를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당일 행사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준다.
한편 최근 3년간 신세계백화점에서 세일 후반기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만 해도 세일 후반부 매출 비중은 30.2%로, 세일 기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6년에는 32.1%, 지난해에는 33.8%로 이 시기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주력 프로모션과 인기 대형행사를 마지막 주에 배치하고, 고객들도 북적이는 세일 초반기를 피하며 후반기에 쇼핑을 즐기려 함에 따라 후반기 매출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세일 후반부가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신년 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의류 중심의 초특가 상품과 시즌 대표 대형행사를 앞세워 막바지 매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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