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정부 가상화폐 규제, 관료제의 영향"

'네이버 창립' 김정호 대표 비난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8-01-14 12:00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정부 가상화폐 규제, 관료제의 영향"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네이버 창립멤버 출신의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사진)가 지난 12일 법무부가 최근 거래소 폐쇄까지 언급하는 등 정부가 고강도 가상화폐 규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17년 전 당시 정보통신부 차관이 주요 포털 대표를 불러 이메일 보급에 따른 청소년 악영향 방지 대책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열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날 회사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나 지금이나 같은 생각"이라고 게재했다.

그는 "항상 새로운 기술에 의한 서비스가 나오고 부작용이 생기면 한국은 일단 중국식으로 생각하고 통제·조치하려는, 그리고 그렇게 하라는 움직임이 먼저 생긴다. 유구한 관료제, 통제사회 역사의 영향"이라고 비판했다. 미국·유럽·일본에서 폐쇄하지 않으면 한국에서만 폐쇄하긴 어렵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 대표는 "창의력을 발휘해서 절묘한 타협점을 찾아내겠죠. 저는 또 반복되는 역사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1999년 이해진 전 네이버 의장 등과 함께 네이버를 창립했고 이후 NHN 한게임 대 표와 NHN 차이나 대표 등을 지냈다. 지금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경영하고 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