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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해커조직, 평창올림픽 앞두고 IOC 해킹…출전금지 보복?

 

이경탁 기자 kt87@dt.co.kr | 입력: 2018-01-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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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커조직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관련 기구를 해킹했다.

11일(현지시간) 바이스뉴스와 더힐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해커조직 '팬시 베어스'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불과 몇 주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를 해킹했다.

팬시 베어스는 러시아 정보기관과 연계된 팬시 베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시 베어는 재작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캠프를 해킹하는 등 국경을 넘어 광범위한 해킹 활동을 벌여온 전문 해커조직이다.

팬시 베어스는 공개한 문서에 대해 "유럽인과 앵글로색슨인이 스포츠 세계에서 권력과 돈을 향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 문서들의 진위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사이버보안 회사 스레트커넥트는 팬시 베어스가 공개한 서류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팬시 베어스는 팬시 베어가 생산한 정보를 흘리려고 구성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 언론은 팬시 베어스가 IOC에서 내린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한 보복으로 이 같은 해킹 공격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IOC는 지난달 6일 집행위원회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국가 주도로 광범위한 도핑 조작을 일삼은 러시아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하는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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