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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폭설로 남부지역 우편물 110만 통 지연

 

백승훈 기자 monedie@dt.co.kr | 입력: 2018-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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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폭설로 남부지역 우편물 110만 통 지연
우정사업본부가 12일 폭설과 한파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역에서 지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공식 페이스북 캡쳐>

전국적인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역에서 늦어지고 있다.

12일 우정사업본부는 "제설작업이 안 돼 이륜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과 얼어붙은 언덕길 등 운행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우편물 배달을 일시 중지한다"고 1밝혔다.

현재 한파와 폭설로 인해 우편물 배달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은 경북·경남 10곳, 전북·전남 18곳, 제주 2곳, 충청 7곳 등 총 37곳이다.

배달 중단으로 37개 지역에 배달되지 못한 우편물의 수는 이날 9시 기준으로 110만 통, 등기우편 5만 통, 소포·택배 4만 통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배송일을 맞춰야 하는 특급 및 시한성 우편물의 경우 차량을 통해 우선 배송하고 있고, 이륜차 배송의 경우에도 도로 상황과 집배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조금씩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큰 민원은 없지만, 이런 상황을 지역 주민들께 알리기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배달 지연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정본부는 도로 상황을 계속 살피며 배달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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