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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 키우는 카카오… `카톡 챗봇` 속도

GS리테일과 개발 협력 MOU
'나만의 냉장고' 앱 기능 구현
롯데 오프라인 매장 연계 등
외부기업과 AI 파트너십 확대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8-01-11 18:00
[2018년 01월 12일자 1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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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 키우는 카카오… `카톡 챗봇` 속도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카카오가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카카오톡 챗봇 개발에 팔을 걷었다. 외부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카카오 AI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11일 카카오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기능을 담은 카카오톡 챗봇을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나만의 냉장고는 '1+1', '2+1' 행사에서 제공하는 증정품을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중 전국 GS25 어디에서나 찾아 사용할 수 있는 등 앱 내에서 주문·예약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가 이번에 개발하기로 한 챗봇은 카카오의 자연어처리기술인 대화 엔진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상품 탐색부터 예약, 보관, 결제까지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지난해 카카오는 롯데정보통신과도 MOU를 맺고 롯데그룹의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할 수 있는 챗봇, 음성주문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챗봇 개발이 완료되면, 이용자는 나만의 냉장고 채팅창에서 1대1 대화로 도시락을 예약할 수 있고, 롯데리아 채팅창에서 불고기 버거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연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카카오 관계자는 말했다.

카카오는 동시에 연내 공개할 예정인 카카오I(아이) 개발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로 외부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 I 오픈빌더는 카카오의 AI 기술, 카카오톡 접점이 필요한 파트너나 개인에게 제공되는 개발 플랫폼이다.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계정인 플러스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챗봇을 만들거나 카카오미니에 적용되는 음성형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시각 엔진을 이용해 이미지를 인식하는 서비스도 개발하는 도구로도 발전할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특별한 AI 지식과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카카오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자동차, 아파트, 오프라인 매장, 가전, 홈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카카오의 AI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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