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주택 성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장 승진

SPA 브랜드 '유니클로' 전개한
홍성호 FRL코리아 대표 전무로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아사히주류
신임대표에 50대 임원 추가 발탁 

박민영 기자 ironlung@dt.co.kr | 입력: 2018-01-11 14:32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주택 성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장 승진

롯데, 올해 정기 임원인사 마무리
롯데그룹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계열사 대표에 50대 임원들을 추가 발탁하는 등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11일 롯데건설,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5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 사장은 1983년 롯데칠성음료로 입사했으며 그룹 경영개선실을 거쳐 2001년부터 롯데건설에서 일해왔다. 지난해부터 롯데건설 대표를 맡은 그는 주택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롯데월드타워를 완공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갑 대홍기획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대표는 2016년 대홍기획 대표로 부임, 꾸준한 광고수주로 실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SPA(제조·유통 일괄형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홍성호 FRL코리아 대표도 전무로 승진했다. 홍 대표는 롯데백화점 출신으로, 2013년부터 FRL 코리아 공동대표를 맡아 SPA 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에는 강성현 롯데롭스 대표가 전무로 승진, 내정됐다. 강 내정자는 한국까르푸, BCG를 거쳤으며 2012년부터 롯데롭스 사업부 설립을 주도한 유통·소비재 전문가다. 중국 션양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대표에는 권순학 기술부문장이 전무로 승진, 내정됐다. 권 내정자는 롯데건설 출신으로, 2011년부터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기술 부문을 맡아왔다. 잡화브랜드 사만사타바사를 운영하는 한국에스티엘은 김진엽 롯데백화점 잡화부문장을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이날 인사도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아사히주류 신임 대표에 50대 임원이 발탁됐다. 물류사업을 맡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에는 문영표 택배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문 내정자는 1987년 롯데상사에 입사해 그룹 경영개선실, 롯데마트 전략지원본부장과 상품본부장 등을 거쳤고 지난해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일했다.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에는 정재학 롯데주류 일본법인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두산주류 출신으로 수출입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그룹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이사회는 11일 이후로 연기돼, 허수영 화학BU장(사장)의 승진 여부도 이후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50대 신임 대표가 11명에 달하며 여성 임원이 29명으로 늘어났다.

재계 관계자는 "젊은 피와 여성인재를 중시하는 신동빈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이번 인사로 신동빈 체제를 공고히 해 앞으로 해외투자 확대와 호텔롯데 상장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