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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중진공 이사장 이상직 내정설에 "절차대로 진행할 것"

 

박종진 기자 truth@dt.co.kr | 입력: 2018-0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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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이상직 전 의원이 유력하다는 설이 나오는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정 가능성을 일축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기 위해 11일 서울 창신동 소공인 집적지구를 찾은 홍 장관은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돼 결정할 사안"이라며 "현재 접수가 진행 중으로 절차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5일 이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3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꾸려진 12명의 임추위원들이 공모후보 중 적격자 3인을 추려 중기부에 올리면,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거쳐 중기부가 적임자를 선임한다.

홍 장관은 "부처 내 업무보고 시에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내용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확인한다"며 산하기관 주요 인사 선임을 허투루 진행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혹시라도 이사장 후보자가 1명일 경우 중진공은 재공모를 하게 돼 있다. 이 경우 새 이사장 선임이 지연될 수 있다. 공모접수는 12일 오후 6시까지로, 11일 오후 3시까지 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공 관계자는 "임추위 운영 규정상 응모자 현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1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보통 마감일에 신청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사실 유무를 떠나 정부의 유력인사가 내정됐다는 설이 나왔는데 누가 들러리를 서고 싶겠나"라고 지적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홍종학 장관, 중진공 이사장 이상직 내정설에 "절차대로 진행할 것"
11일 서울 창신동 소공인 집적지구를 찾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왼쪽)이 일자리 안정자금 관련 한 의류제조 소기업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유동일기자 eddi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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