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10일 개최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비즈매칭데이 개막식과 연계해 진행된 위촉식에는 협회와 진흥원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박성규 회장은 "VR, AR 등 실감형 콘텐츠와 하드웨어 및 아케이드 게임 유통서비스 모델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창렬 원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진흥원과 함께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 정체를 타개하고 가족형 게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창렬 원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아케이드 게임은 대표적인 콘텐츠, 여가산업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디자인, 전기, 전자, 기계설비, 운송 서비스 산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산업으로, 최근 VR, AR 등 실감형 기술과 융합하며 발전하고 있다"며 "게임이 전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전남 체감형 게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지역기반 가족형 게임공간(FEC) 구축, 체감형 게임산업단지 조성, 국제 어뮤즈먼트 비즈니스 전시회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