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청년들의 취업난이 보다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2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된 '2018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2018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취업보장 서비스'를 도입, 청년과 중소기업을 일대일 전담 매칭하여 구직자 1천명에게 3년간 양질의 중소기업 취업을 보장할 계획이다. 우수한 구직 희망기업을 발굴하고, 특성화고나 전문대 졸업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3년간 무제한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복지제도나 근무조건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홍보광고대행사 오픈프레스(대표 김도영)는 우수한 복지제도와 젊은 기업문화 등으로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2016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일자리우수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오픈프레스는 점심식사 제공, 간식 무한 제공, 복지포인트 지급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실질적 복지를 제공해 임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탄력근무제를 시행, 출근시간을 늦추고 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등 근무시간을 조정해 워라밸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포상제도'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매월 우수사원을 포상해 휴가, 휴가비, 콘도숙박권 등을 제공하며 최우수팀과 팀리더 포상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승진 축하 포상, 장기 근속자 포상(3년, 5년, 10년), 친구야 일하자 포상 및 아이디어 포상, 베스트 블로그 포스트 포상 등 다양한 포상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는 "저녁이 있고 주말이 있는 삶, 업무는 수직적일 수 밖에 없지만 인간관계는 수평적인 기업문화, 불법과 탈세를 하지 않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이렇듯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해도 지속 성장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다른 경영자 또는 예비창업자들이 따라하고 싶은 롤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결국 우리 회사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스캐스트'와 홍보대행사의 효과적인 press release를 돕는 PR 전략 연구소 '프레스랩' 등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