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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터 외국어버전까지… 포털도 `평창` 준비 바쁘다

방문객 위한 지도 서비스 총력
네이버 식당·숙박정보 등 제공
카카오는 영문 음성 안내 내비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8-01-09 18:00
[2018년 01월 10일자 10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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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터 외국어버전까지… 포털도 `평창` 준비 바쁘다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달여 남은 가운데 국내 포털사가 외국인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한국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지도'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포털사 네이버와 카카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단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에 올림픽 경기장의 실내지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미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네이버 지도가 적용돼 있고, '길찾기' 서비스도 연동돼 있는 만큼 실내지도를 추가 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네이버는 영어·중국어·일어 버전의 지도 API도 공개해 이를 활용한 제3의 서비스 개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정보 제공 서비스인 '플레이스'에서는 평창, 강릉 개최도시의 식당, 숙박정보를 반영해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스는 지역의 맛집, 관광지 등 골목상권의 소소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주제판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가 담긴 스몰비즈니스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도 앱인 '카카오맵'의 영문 버전을 준비 중이다. 앱을 따로 내려 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의 국가 설정에 따라 영문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 관련 교통정보를 알 수 있는 '고(GO)평창' 공식 앱에 카카오의 교통 서비스인 '카카오T'가 연동되는 만큼 교통 분야에서 외국인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평창 앱은 이용자가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T의 다운로드 화면으로 연결된다. 현재 카카오T는 영어, 일본어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내비'의 영문 음성 안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한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구글 맵이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은 만큼 외국인 방문객들이 국내 포털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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