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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간 소통·협력 강화… 대한민국 혁신성장 이끌자"

7개 벤처 단체 참여 신년인사회
일자리창출·벤처투자활성화 다짐
창업 ~ 재투자 선순환 확산 집중
중기부 "벤처업계, 작년 8% 성장
혁신생태계 조성에 정책 뒷받침" 

박종진 기자 truth@dt.co.kr | 입력: 2018-0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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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간 소통·협력 강화… 대한민국 혁신성장 이끌자"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왼쪽부터), 조현정 SW산업협회장, 한성숙 인터넷기업협회장,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사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윤소라 여성벤처협회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제공

"'혁신벤처'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겠습니다. 대내외 기업환경이 어떻든 벤처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벤처업계는 이같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여성벤처협회, 코스닥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소라 여성벤처협회장은 "정부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믿는다"며 "혁신벤처업계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다짐하고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갖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벤처업계는 지난해 민간 스스로 혁신벤처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의지를 모아 '혁신벤처단체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그 시작으로 세계적인 혁신벤처생태계 국가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도 발표한 의미 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혁신벤처가 한국경제의 명실상부한 성장동력이 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벤처업계는 5개년 계획 발표 당시 제시한 160개 과제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혁신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선순환 혁신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 문재인 정부 내에 과제를 모두 마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혁신성장의 성공 여부가 혁신벤처기업에 달려 있는 만큼 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정책적 에너지를 쏟겠다고 강조했다. 민간 중심의 벤처인증제도,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관련법 제·개정, 코스닥시장을 통한 투자 회수시장 활성화, '창업-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 등에 집중하겠다는 것.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대기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 벤처업계는 7.9%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장성과 고용창출 능력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작년 11월 발표한 '혁신벤처생태계 조성방안'을 착실하게 집행해 벤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임명된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도 이날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석 실장은 현장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여당도 힘을 실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경쟁, 임금 등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 완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의 핵심기술과 인력을 대기업이 탈취하는 행태는 바로 잡아야 한다"며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년인사회는 처음으로 혁신벤처단체 7개가 함께 개최했다. 그동안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는 벤처기업협회·벤처캐피탈협회·여성벤처협회가 돌아가며 열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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