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SW 국가대표` 양성하자

호경석 티맥스소프트 인사교육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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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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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SW 국가대표` 양성하자
호경석 티맥스소프트 인사교육팀장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미래 산업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성공은 SW 기술 경쟁력에 달려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통점은 뛰어난 SW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미국 정부 역시 일찌감치 SW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낌없이 투자해 여전히 세계 산업을 주도할 전망이다. 가까운 일본, 중국 역시 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잡고 천문학적인 큰 금액을 SW에 투자해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지금 대한민국의 SW 산업은 어디쯤 왔을까?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 따르면 국내 SW 기술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 대비 79.2%에 불과하다. 또한 SW 분야를 포함한 연구개발(R&D) 투자금액 톱 100 기업 안에 들어간 국내 기업 수는 4곳에 그쳤다. 미국 40곳, 일본 16곳, 중국 6곳이 선정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하지만 이 결과는 각 나라의 정부와 기업이 가진 인프라와 투자 규모를 고려하면 당연한 수치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적극적으로 SW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최근 정부는 대한민국을 'SW 소비국'에서 'SW 생산국'으로의 성장을 SW 정책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SW 교육 의무화와 SW 마에스트로 과정, 30여 개의 SW 중심대학을 운영을 발표하는 등 SW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 SW 기업 역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매출 300억 이상인 SW 기업이 220개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것이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렇게 급격한 성장을 맞이한 SW 업계는 다른 산업과는 다르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임금과 복지체제 등의 문제로 인해 대기업에 비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후발주자, 부족한 인프라를 탓하지 말고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윈윈(Win Win) 전략과 과감한 실행을 할 때다. 정부는 국내 SW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고 인재와 기업의 튼튼한 연결고리가 될 필요가 있다. SW 기업 역시 정부의 SW 정책에 협조하여 실무 교육 및 SW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최근 정부의 움직임과 SW 기업의 노력 덕택에 세계 SW 산업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희망이 있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R&D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 SW 강국 대한민국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 하반기 채용부터 인문계 및 IT 비전공자들의 입사 지원을 받는다. 합격자들에게는 IT와 SW 기본지식 및 제품 설명, SW 개발 실무 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를 통해 IT와 인문학 감성이 융합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입사자의 경우, 티맥스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티맥스 사이버 연수원에서는 직무 관련 자격증 교육, 인문 및 외국어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대한민국에서도 세계 SW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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