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내 스타트업 해외진출용 부트캠프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기업 10곳을 선발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우수 아이템을 가진 서울 소재 스타트업이다.
이는 서울창업허브의 우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기존 선발·현지 액셀러레이터 현지화 보육서비스 제공 등의 비효율적인 틀을 벗어나 △국내 선발 △국내 준비단계 집중지원 △해외파견·현지 거래처 확보라는 현실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체 과정은 해외 협력 파트너를 서울로 초빙해 부트캠프를 개최해 치밀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 1단계와 직접 해외 파트너 기관의 현지 사무공간과 컨설팅 공간을 활용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2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2단계에서는 1단계 10개사 중 글로벌 진출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3개사 내외로 선발해 해외 파트너 기관의 현지 사무공간과 컨설팅 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별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6월 개관 이후 글로벌 성장지원 사업을 위해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각국 주요 도시의 창업보육기관과 MOU 체결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 소재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 성공과 해외 유망 창업기업의 국내 창업생태계 안착을 통한 서울시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서울창업허브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외 파트너 기관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오는 20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기업 10곳을 선발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우수 아이템을 가진 서울 소재 스타트업이다.
이는 서울창업허브의 우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기존 선발·현지 액셀러레이터 현지화 보육서비스 제공 등의 비효율적인 틀을 벗어나 △국내 선발 △국내 준비단계 집중지원 △해외파견·현지 거래처 확보라는 현실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체 과정은 해외 협력 파트너를 서울로 초빙해 부트캠프를 개최해 치밀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 1단계와 직접 해외 파트너 기관의 현지 사무공간과 컨설팅 공간을 활용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2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2단계에서는 1단계 10개사 중 글로벌 진출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3개사 내외로 선발해 해외 파트너 기관의 현지 사무공간과 컨설팅 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별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6월 개관 이후 글로벌 성장지원 사업을 위해 호주,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각국 주요 도시의 창업보육기관과 MOU 체결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 소재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 성공과 해외 유망 창업기업의 국내 창업생태계 안착을 통한 서울시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서울창업허브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외 파트너 기관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