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강남권 30분내 이동가능
신혼부부·장기계약 임대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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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서 기업형 임대 아파트(뉴스테이)인 '독산역 롯데캐슬'을 분양 중이다. 연내 서울 역세권에 분양되는 뉴스테이 마지막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919가구이며 주택형별로 59A㎡ 238가구, 59B㎡ 238가구, 59C㎡ 126가구, 84A㎡ 178가구, 84B㎡ 139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배치와 세대지하창고(유상제공), 100% 지하주차장 설치 및 재능기부자 대상 특별공급을 통한 입주민 직접 강좌 프로그램 등이 도입된다.
롯데건설은 단지에 샤롯데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한다. 퇴거 3개월 전 통보 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뿐만아니라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카쉐어링, 조식 배달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 아이돌봄 서비스와 홈클리닝 서비스 등의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경로당, 북카페, 어린이집,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있어 시청·서울역 등으로 30분 내,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등은 10분 내 이동 가능하다.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강남권도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단지에서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이 도보권이며 반경 1㎞에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도서관, 관공서 등이 있다. 안양천과 독산자연공원도 가깝다.
임대보증금은 전용 59㎡ 경우 1억8000만원, 84㎡는 2억2000만원이다. 월임대료는 59㎡ 55만7000원∼59만7000원, 84㎡ 66만4000원∼71만7000원이다. 계약금은 59㎡ 500만원, 84㎡ 800만원이다.
결혼한 지 7년 미만이거나 0∼7세 영유아를 둔 신혼부부(특별공급)는 보증금, 임대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4년 혹은 8년 장기계약을 하는 경우 각각 2개월 4개월치 임대료를 면제받는다.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지만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2.5%로 제한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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