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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PC 칩세트 시장 진출

칩세트 종합 솔루션업체 도약
PC칩세트 1위 인텔과 정면승부 

김지영 기자 kjy@dt.co.kr | 입력: 2017-12-06 18:00
[2017년 12월 07일자 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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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모바일 칩세트 시장의 절대강자 퀄컴이 PC 칩세트 시장에 진출한다. PC 칩세트 1위 인텔에 정면 도전을 선언했다.

퀄컴은 5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에서 '2017스냅드래곤 테크 써밋' 행사를 열고 내년 초에 퀄컴의 PC용 칩세트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윈도10 기기가 등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수스, 샤오미 등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했고,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제품이 공개됐다.

퀄컴은 모바일에 이어 지난달 서버용 칩세트를 공개했고, PC용 칩세트마저 내놓으며 칩세트 관련 종합 솔루션 업체로 도약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테크놀로지 총괄부사장 및 사장은 "퀄컴은 지난 30년간 무선통신기술을 선도하며 기기와 사람을 연결해 왔고 퀄컴 칩세트 솔루션으로 수십억건의 연결성을 제공했다"며 "2020년까지 800억원에 이를 모바일 중심의 시장을 넘어 이제 모바일에서 익숙한 사용자 환경을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PC(Always Connected PC) 시대로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퀄컴은 행사에서 자신들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노트북PC 환경을 스마트폰처럼 이용할 수 있고, PC에서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리 쉔 아수스 CEO는 이날 현장에서 퀄컴의 칩세트를 사용한 세계최초 기가비트 LTE 투인원 노트북PC '노바고'를 공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X16 모뎀을 탑재한 이 모델은 최대 1Gbps 속도로 현재보다 3~7배 이상 빠른 광대역 연결 속도를 제공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크게 늘어 22시간 연속 영상재생, 3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가격은 4GB 램, 64GB 모델이 599달러이고 8GB 램, 256GB 모델이 799달러다

케빈 프로스트) HP 부사장은 내년 상반기 선보일 퀄컴 스냅드래곤 탑재한 분리형 노트북PC 'HP 엔비2'를 소개했다.퀄컴은 차세대 모바일 칩세트인 '스냅드래곤 845' 공개도 예고했다.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퀄컴이 업계 최초 10나노 공정 프로세싱 기술 선보였고 퀄컴은 스냅드래곤 835를 공개하며 항상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최근 양산 시작을 발표한 10나노 2세대 공정에서 퀄컴 845를 양산한다"고 말했다.

하와이 마우이(미국)=김지영기자 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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