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업 위버플, 스톤브릿지캐피탈·HB인베스트 `시리즈B` 투자 성공

AI기업 위버플, 스톤브릿지캐피탈·HB인베스트 `시리즈B` 투자 성공
임성엽 기자   starleaf@dt.co.kr |   입력: 2017-12-05 14:48
인공지능(AI) 로보애널리스트를 개발중인 위버플(대표 김재윤)은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버플은 로보애널리스트의 뇌에 해당하는 연산엔진인 '딥서치' 고도화와 개발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위버플은 복잡한 데이터를 가지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투자분석 과정을 AI기술로 자동화해 문답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해내는 기술력을 확보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딥서치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금융시장의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분석해 투자자의 의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투자 대상을 찾거나, 투자대상 기업들에 대한 보다 깊은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위버플은 이를 기반으로 기관투자가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가들도 어렵지 않게 글로벌투자를 할 수 있는 역할을 맡는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의 담당 심사역은 "위버플 딥서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핀테크가 결합한 사례로 정보검색, 투자분석, 자산관리, 리스크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이 가능하고, 딥서치의 기술에서 자연어처리까지 확장해 AI비서의 한 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윤 대표는 "현재 대형금융기관들과 사업제휴를 통해 딥서치의 활용을 리서치에 머무르지 않고 은행 및 보험사들의 선제적 위기대응에서 자산부채관리에 이르기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2018년도 아시아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핀테크기업으로서 당당하게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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