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실무형 ICT·SW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SOS교육·문화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의무교육이 되는 SW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ICT·SW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등 공동협력 ▲ICT·SW융합 인식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및 정보교환 ▲ICT·SW융합 관련 분야의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ICT·SW융합 관련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자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광주·전남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사항이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ICT·SW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여 광주·전남지역의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30일에 조선대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2017 SW융합 오픈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융합, 지금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가 첨단영상처리 SW와 3D 산업의 융합, 김서형 인하대 연구원이 빅히스토리를 통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에 대해 각각 이야기할 예정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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