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공개소프트웨어데이'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개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공개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공개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단체부문 표창은 공개소프트웨어와 관련해 기술 개발에 힘쓰고 인력을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신시장과 신산업 창출을 도모한 기업에 수여된다.
KT DS는 지난해 개인부문에서 김상기 오픈소스 마이스터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단체부문 수상으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았다.
KT DS는 공개소프트웨어 적용을 통해 정보기술(IT)의 비용절감과 표준화에 기여했으며 기업들의 공개소프트웨어 확산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전파를 해 국내 공개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대했다는 점도 고려됐다.
한편 KT DS는 2015년부터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에서 'KT DS기업상' 제정돼 매해 학생 및 일반인 우수 개발자를 시상했다. 또 2017년 김기철 KT DS 대표는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조직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김기철 KT DS 대표는 "KT DS는 오픈소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보안을 5대 핵심기술로 지정해 비즈니스 확대와 기술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오픈소스 비즈니스 생태계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나아가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확산과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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