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470여명 참여 25개사 SW 품질 개선

소비자 470여명 참여 25개사 SW 품질 개선
엄보람 기자   bboram@dt.co.kr |   입력: 2017-11-23 14:41
SW프로슈머 평가사업 보고회
소비자 470여명 참여 25개사 SW 품질 개선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W프로슈머 평가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사업에 참여한 SW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생산에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한 'SW프로슈머 평가사업' 성과보고회가 23일 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SW프로슈머 평가사업은 소비자가 직접 SW를 사용하고 평가해 개발업체에 결과를 주면 업체가 이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25개 중소·벤처 SW기업이 프로슈머 470여 명의 제품 평가와 피드백을 받아 제품을 개발하거나 개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과 프로슈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은 비유비유의 유아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도시탐험대'가 수상했고, 지니웍스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찬스'와 샘포스트의 건축사업중개 플랫폼 '대한건축거래소'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 프로슈머로는 양정회, 강영희, 신희경씨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SW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개발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사용자들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업체가 이를 반영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부 사업으로 진행하지만, 나중에는 기업 스스로의 힘으로 프로슈머를 고용하는 환경이 조성돼 관련 시장 규모가 1조원에 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보람기자 BBor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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