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세 한눈에 보이네"

"우리동네 시세 한눈에 보이네"
박상길 기자   sweatsk@dt.co.kr |   입력: 2017-11-23 18:00
직방, 실거래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중개사 등 의견 반영한 시세 보여줘
매물 직접 보는듯한 VR홈투어도 개시
"우리동네 시세 한눈에 보이네"
서울 잠일고에서 배정 가능한 단지의 지난 1년간 매매 시세변동 현황
직방 제공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빅데이터랩과 VR홈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직방은 이달부터 최근 5년간 아파트 매매·전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 '빅데이터랩'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행정구역별(시도·구·동별), 역세권별, 학군별, 평형별 시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직방은 실거래가 정보를 기초로 시세를 분석한다. 매물의 면적유형과 해당 층의 환경, 특징이 반영된 구체적 가격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오랜 기간 거래가 없었던 단지의 경우, 준공연도 면적유형 등이 비슷한 주변 단지의 시세를 비교 분석해 산출된 가격을 제공한다. 직방 실거주민과 중개사 등 다양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직방 빅데이터 분석 로직을 정교화하고 있다.

행정구역별 시세 정보는 시세 변동을 보고 싶은 기간과 면적(평형)을 정한 뒤 지도를 이동하면 시세가 오른 지역은 붉은색으로, 시세가 떨어진 지역은 파란색으로 구분된다. 학군별 시세 정보는 초·중·고 마크를 누르면 해당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는 단지의 시세 변화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해당 학군별 시세변화와 함께 단지별 시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실제 직방 직원들이 발품을 팔아 사진을 찍고 조사한 정보다.

또 단지 정보에서 해당 단지에 거주할 경우 배정받을 수 있는 학교 정보를 예를 들어 잠실 파크리오라고 표기하면 배정받을 수 있는 초·중·고가 표시된다. 직방은 시세변동 정보 외에도 분양, 시장 환경 등에 대한 서비스를 추후 개시할 계획이다.

직방은 VR홈투어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효과적인 아파트 매물 광고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서비스를 실행하면 포털사이트 로드뷰와 같은 장면이 연출되는데 마치 집 안에 들어와 직접 걸어 다니는 것처럼 가상현실화됐다. 앞뒤 좌우로 이동하면서 거실, 안방, 욕실, 주방을 살펴볼 수 있으며 벽이나 문 등 치수를 측정해보는 것이 가능하다.아파트 매물을 보유한 중개사가 VR홈투어 촬영을 신청하면 직방 담당 부서가 현장 방문해 촬영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직방은 이외에도 부동산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허위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운영 중"이라며 "임대인, 임차인, 중개사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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