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플,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 체결… AI 기술과 빅데이터 융합

입력: 2017-11-21 14:22 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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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위버플 대표(왼쪽 두번째)가 17일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인 위버플(대표 김재윤)은 국내 최대 기업정보 보유 기업인 나이스평가정보와 비정형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신기술을 기업정보 부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버플은 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리서치를 제공하는 리서치플랫폼 '스넥'을 서비스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종합기업금융정보 서비스인 'KISLIN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위버플 김재윤대표는 "나이스평가정보의 방대한 데이터와 금융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 그리고 위버플의 특화된 기술력이 결합돼 기업정보시장의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며 기업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모델의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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