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프트웨어(SW)를 감염시켜 우회 공격하는 해킹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카스퍼스키랩코리아(대표 이창훈)는 '2018년 글로벌 위협 정보 예측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전 세계적으로 합법적 SW의 감염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발생한 '섀도패드(ShadowPad)'와 페트야 랜섬웨어를 보면 SW 취약점을 이용해 기업 시스템에 침투했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몇몇 해킹 조직이 이러한 방법을 택하고 있어 SW 감염 공격은 내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 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모바일 악성 코드 관련 공격과 같이 차단하기 어려운 다른 공격 형태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안이 철저한 기업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 해커가 새로운 수법에 의지해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대표는 "지능형 해킹 조직이 계속해서 취약한 개발업체를 골라 침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SW에 대한 공격은 점점 더 매력적인 수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카스퍼스키랩코리아(대표 이창훈)는 '2018년 글로벌 위협 정보 예측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전 세계적으로 합법적 SW의 감염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발생한 '섀도패드(ShadowPad)'와 페트야 랜섬웨어를 보면 SW 취약점을 이용해 기업 시스템에 침투했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몇몇 해킹 조직이 이러한 방법을 택하고 있어 SW 감염 공격은 내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 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모바일 악성 코드 관련 공격과 같이 차단하기 어려운 다른 공격 형태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안이 철저한 기업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 해커가 새로운 수법에 의지해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대표는 "지능형 해킹 조직이 계속해서 취약한 개발업체를 골라 침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SW에 대한 공격은 점점 더 매력적인 수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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