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남 광주의 유망 ICT 및 SW 중소기업 제품의 동남아시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역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전남지역 호정솔루션, 글루코리아, 휴인텍, 오베네프, 유에너지, 혜만테크, 휴먼아이티솔루션, 댓츠잇, 크레펀 9개 기업과 광주지역 두트레이드, 쌍용소프트웨어, 유캔두잇, 토즈스튜디오, 유니즈소프트, 디자인주스 6개 기업 총 1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216건 총 85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베트남 18건과 인도네시아 12건 등 총 285만 달러(한화 약 31억원)의 계약이 체결됐다. 상담회 기간 중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수행기관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베트남 컴퓨터 협회 및 인도네시아 정보기술연맹과 상호협력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베트남 4대 통신사 중 한 곳인 CMC텔레콤과 인도네시아 5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한 곳인 부칼라팍(Bukalapak)을 방문해 현지 기업 상활을 점검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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