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
5곳에 안전보건경영 인증 수여
5곳에 안전보건경영 인증 수여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협력사 대표와 환경, 안전, 방재, 보건 분야의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해 상생협력 정책에 반영한다. 올해에는 이를 더 체계화해 '환경안전 협력사 데이'로 이름 붙이고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협력사 임직원들과 상생안전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문화 퀴즈대회를 열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안전문화 사례를 발표했다. 17일엔 협력사 상생안전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참여한 협력사 5곳은 이날 김덕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동안 환경안전 경영방침에 따라 협력사 행동규범을 준수하도록 협력사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환경안전 경영체제와 기술을 공유해 상생안전 파트너십 형성에 힘을 쏟아왔다. 올해 사내외 200여개 협력사에 연인원 800여명의 환경안전 전문가를 보내 관련 법규와 재해예방 기술을 컨설팅했으며 특히 국내 4개, 해외 1개 협력사에선 심층지원사업인 '환경안전 모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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