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교수 3명 `세계 상위1%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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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교수 3명 `세계 상위1% 연구자` 선정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3명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UNIST는 15일 국제 학술정보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장)와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김진영, 조재필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루오프 교수는 소재과학을 포함해 물리학과 화학 등 3개 분야에서 3년째 상위 1% 연구자로 뽑혔다. 올해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 교수와 2년 연속 선정된 조 교수는 소재과학 분야 연구자다. 김 교수는 유기 태양전지 분야에서 실력자로, 조 교수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2014년부터 4년째 전 세계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분석해 상위 1% 연구자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명단은 자사의 학술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웹오브사이언스'를 기반으로 2005년부터 11년 간 작성된 13만건 이상의 논문의 인용횟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21개 분야에서 3300여 명의 연구자가 선정됐고, 미국이 1661명으로 가장 많은 상위 1% 연구자를 배출했다. 이어 영국이 350명, 중국이 237명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연구성과를 낸 과학자는 30명이며, 이 중 한국 국적 연구자는 28명이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수석 인용 분석가인 데이비드 펜들베리는 "현재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저자와 논문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물리학 분야에서 두드러진다"며 "일부 분야의 경우 중국은 단지 추격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선두에 나서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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