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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콘퍼런스] “바이오기술 4800조 황금알 시장”

15일 '바이오융합테크 콘퍼런스'
전문가 그룹 열띤 토론 예고 

남도영 기자 namdo0@dt.co.kr | 입력: 2017-11-14 18:00
[2017년 11월 15일자 12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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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콘퍼런스] “바이오기술 4800조 황금알 시장”
지난해 9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넥스트 헬스케어산업을 BIO 하라'를 주제로 열린 2016 바이오 융합테크 콘퍼런스 행사에서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왼쪽부터), 이봉용 대웅제약 부사장, 권대경 중앙대학교 교수, 장규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당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이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디지털타임스 DB


■2017 바이오 융합테크 콘퍼런스

신약 하나로 수십조원의 경제적 가치와 매출 1조원 당 최대 6100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는 '바이오'가 한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오가 경제 성장은 물론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까지 높이는 이른바 '바이오경제' 시대를 앞두고 정부와 민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2017 바이오 융합테크 콘퍼런스'에서는 'A·B·C(Artificial intelligence·Big data·Convergence)로 여는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융합 기술 혁신의 모습을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을 통해 살펴본다.

전 세계 바이오 시장 규모는 2030년 4조3000억달러(약 4810조원) 규모로 2015년 1조5000억달러에서 3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반도체·자동차·화학 등 3대 주력 수출산업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로,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30년 바이오 기술로 인류 복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바이오경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바이오기술(BT)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만나 거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환자의 진료 정보와 유전체, 생활습관 정보 등을 융합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와 AI로 진단과 처방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 유전자 가위와 마이크로바이옴, 재생의료 등 첨단 바이오 기술이 3D 프린팅, 로봇 공학, 나노기술(NT) 등과 결합해 전에 없던 융합 혁신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바이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건강한 삶과 안전한 먹거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월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2017~2026년)을 수립·발표하고 바이오 분야 R&D에 투자를 집중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현재 1.7%에 불과한 세계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2025년 5%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2026년까지 매출 1조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을 5개 창출해 신규 일자리 12만 개를 만들 계획이다. 연구성과를 경제적 가치로 끌어 올리기 위한 바이오 생태계 마련과 규제 해소도 적극 추진한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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