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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동생 ‘니니즈’ 탄생… ‘형 만한 아우’ 될까

카카오 5년만에 새캐릭터 공개
공룡·물범·까마귀 등 동물 7종
기존 캐릭터 뛰어넘을지 주목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7-11-14 14:26
[2017년 11월 14일자 1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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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동생 ‘니니즈’ 탄생… ‘형 만한 아우’ 될까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카카오프렌즈로 캐릭터 시장의 새 지평을 연 카카오가 5년 만에 내놓는 새 캐릭터 '니니즈'를 14일 공식 공개했다. '라이언'을 앞세워 국내 캐릭터 시장을 점령한 카카오프렌즈를 넘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이날 카카오는 니니즈 공식 페이지를 공개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니니즈는 미지의 공간인 '스노우타운'에 함께 모여 사는 총 7종의 동물캐릭터다. 이 캐릭터들은 △복수를 꿈꾸는 외계인 렛서팬더 '팬다' △원래는 북극곰이었지만 토끼가 돼버린 '스카피' △추운 것을 매우 싫어하는 쌍둥이 펭귄 '케로·베로니' △존재부터 비밀에 쌓인 공룡 '죠르디' △초콜릿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하프물범 '앙몬드' △자칭 탐정 콤비, 탈색한 까마귀와 하마 '빠냐·콥'가 가상의 세계에서 기묘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는 설정이다.

앞서 카카오프렌즈는 토끼 옷을 입은 단무지인 '무지'와 그의 친구 '콘', 도도한 패셔니스타 '네오', 도시개지만 '잡종견' 콤플렉스를 가진 '프로도' 등 총 7가지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로 처음 공개됐다. 가장 인기가 많은 카카오프렌즈의 수사자 캐릭터 라이언은 작년 초 새롭게 추가돼 열성 팬층을 낳았다. 라이언의 인기 덕분에 카카오프렌즈는 올해 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캐릭터 선호도 조사결과에서 '뽀통령' 뽀로로를 제치고 모바일 기반 캐릭터로는 최초로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는 온·오프라인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카카오로부터 2015년 분사됐다.

이 회사는 2015년 103억원, 2016년 7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국 18개의 오프라인 캐릭터숍을 운영하고 있다. 캐릭터 상품 외에도 카카오프렌즈는 이모티콘, 게임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되며 카카오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새로 공개된 니니즈의 경우 카카오에서 제작해 카카오프렌즈와 별개로 운영되며 향후 이용자 반응에 따라 이모티콘을 넘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최경국 카카오 브랜드센터 이사는 "이모티콘 생태계를 구축하고 캐릭터 시장을 확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니니즈를 비롯한 많은 캐릭터가 카카오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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