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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커머스, 또다른 성장판"… 서비스 강화 나선다

카톡 선물·이모티콘 판매 이어
'카톡 장보기' 성장 두드러져
"AI스피커 활용 실적 증가기대"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 입력: 2017-11-08 18:00
[2017년 11월 09일자 1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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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커머스, 또다른 성장판"… 서비스 강화 나선다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카카오의 커머스 사업이 회사 성장을 이끄는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시작해 주문하기, 장보기 등으로 카카오톡 플랫폼의 커머스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톡 이모티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카카오프렌즈 등 기존 커머스 사업에 지난 2분기 이마트와 함께 선보인 '카카오톡 장보기'까지 추가하면서 커머스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분기 이 회사 커머스 매출이 포함돼있는 기타매출은 80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기타매출이 전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분기 5%에서 2016년 2분기 13%, 올해 2분기 17%로 높아졌다. 또 기타매출에서 커머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2분기 46%에서 올해 같은 기간 59%로 상승했다. 특히 올 3분기에는 지난 4월 이마트와 함께 선보인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커머스 사업 성장세가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지난 4월 선보인 '카카오톡 장보기'는 출시 6개월 만에 빠르게 자리 잡아 3분기 거래액이 2분기보다 50%나 늘어났다. 카카오는 장보기에서 발생한 상품 판매액의 일정비율을 판매 수수료로 챙긴다.

2010년 12월 출시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경우 수십개사가 입점했던 2011년 1분기, 카카오가 벌어들인 판매 수수료 수익이 월 10억여원 수준이었다. 출시 2년여가 경과한 시점인 2013년 1분기에는 입점사 1000여개, 월평균 거래액 130억원을 기록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는 최근 회사가 선보인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한 기능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미니에서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 장을 보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가 비공개테스트 중인 '카카오톡 스토어'가 정식 출시되면 카카오 커머스 사업의 실적 기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카카오톡의 새로운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톡 스토어'는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상품 계정인 '플러스 친구'를 활용한 쇼핑 플랫폼이다. 사업자 전용 페이지에 '톡 스토어' 버튼을 추가, 판매할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톡 스토어' 버튼을 클릭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공개테스트에는 10월 말 기준 1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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