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한국 스타트업 성장 위해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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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페이스북이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이 자사의 플랫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3일 페이스북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사의 플랫폼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플랫폼 밋업(Platform Meetup)'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크리스틴 치아 페이스북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 파트너십 총괄은 "페이스북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에프비스타트(FbStart)'를 통해 개발자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의 상품 뿐 아니라 회사 내 신생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담당자와 연결해주고, 페이스북 커뮤니티 간 정보교류가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적인 투자 뿐 아니라 인력 등을 쏟아 부어 국내 기업들이 한국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페이스북은 개발자 간 교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자 써클(Developer Circles)'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개발자를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구축해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구성과 동영상 자료 등을 무료 지원한다. 이외에도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스북 분석' 등 기업들이 자사의 서비스와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 같은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4개 기업도 소개됐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레트리카'의 장채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용자가 쉽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스북의 '어카운트 킷'을 이용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에게 비용은 목숨과도 같은데 어카운트 킷으로 매월 3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맛집 추천 플랫폼인 '망고플레이트'는 페이스북 장소 API와 페이스북 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했다. 망고플레이트는 이 기능들을 도입 후 기존보다 14배 많은 신규 음식점을 데이터베이스(DB)에 추가하는 등 불과 2주만에 3만개 신규 음식점을 확보했다. 김대웅 망고플레이트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한 가입자는 다른 방식 가입자보다 20% 정도 더 지속적인 이용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안두경 페이스북코리아 플랫폼 파트너십 팀장은 "한국에서는 특히 '페이스북 분석' 기능을 많이 이용한다"며 "각 나라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에서도 한국 기업들과 잦은 만남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좋을지 고민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페이스북 "한국 스타트업 성장 위해 적극 지원"
크리스틴 치아 페이스북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 파트너십 총괄<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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