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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OLED 양산 10주년 … "공격적 투자로 1위 굳힐것"

혁신 기술로 시장 선도 주목
"올해 누적생산량 16억개 돌파
점유율 95% 달성해 입지 강화"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7-11-01 17:55
[2017년 11월 02일자 8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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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OLED 양산 10주년 … "공격적 투자로 1위 굳힐것"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이미지.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양산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회사는 과감한 투자로 0LED 디스플레이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색에 가까운 정확한 색 구현과 빠른 응답속도, 저전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등의 강점을 지닌 OLED는 갤럭시S 시리즈에 꾸준히 탑재된 것은 물론, 최근 아이폰X에도 '수퍼레티나'라는 이름으로 탑재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력 기술로 성장하던 2000년 초반부터 '포스트 LCD'시대를 고민했다.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플렉시블 기술'에 있다고 예측했고, 특히 모바일 시장이 커 갈수록 플렉시블 기술을 통해 휴대성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본 기업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OLED 양산에 도전했다가 기술장벽에 막혀 포기한 OLED 기술을 과감한 투자와 끈기있는 연구개발로 2007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OLED 양산에도 성공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07년 세계 휴대폰 시장의 0.5%를 차지했던 OLED는 올해 45%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에는 무려 59%에 달해 OLED가 최초로 LCD 점유율을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플렉시블 OLED 시장은 올해 92억6000만 달러에서 2020년에는 배가 넘는 209억8300만 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플렉시블 OLED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폴더블, 롤러블 등 디자인 가능성을 극대화하며 성장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 누적 생산량 16억개를 돌파하고, 95%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달성해 시장 최강자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또 OLED 인기를 앞세워 올해 2분기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점유율 31.9%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특히 올해 선보인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의 풀스크린 OLED에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의 플렉시블 OLED 기술이 사용돼, 견고하면서도 베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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