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룬 기업 또는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지표다. 3만여명의 소비자와 전문가 패널이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등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넷마블은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구입 가능성 △상표 선호도 △신뢰지수 등 조사 전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해 게임 부문 전체 1위로 선정됐다. 게임 부문은 2016년 첫 조사가 이뤄졌으며, 넷마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장기 인기 게임을 지속해서 배출한 넷마블은 국내는 물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시킨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로 올라섰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모두의마블' 등 기존 게임의 인기를 지속시키고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흥행을 구가하는 신규 게임을 배출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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