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스타트업 창업지원 교육은 전라남도 내 SW/ICT관련 우수인력의 기술 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아이디어 및 시제품 개발과 솔루션 검증 등의 실무형 창업지원 교육과 서비스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등 집중형 창업지원 교육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33명의 교육생 중 27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및 강사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 우수 수료생 표창, 교육생 간 의견교류 및 건의사항 청취, 연계사업(기술형 창업 생태계 조성) 소개 및 앞으로 일정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진흥원의 오창렬 원장은 "향후 전문 멘토링 진행 및 지원사업 연계, 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 스타트업 창업지원 교육은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작년 1기에서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 기술 및 자금투자 5건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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