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 짱 `청소왕`… "나야 나"

LG '코드제로 A9'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삼성 '파워건' 듀얼 브러시로 신속
원조 '다이슨' 흡입력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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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짱 `청소왕`… "나야 나"


■무선청소기 전성시대

청소기의 이용 편의성은 '청소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변수다. 무거운 청소기를 끌고 콘센트를 이리저리 바꿔끼고 선을 넘어다니며 청소하는 불편은 청소를 시작하는 것조차 어렵게 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선 없이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는 상 중심 무선 청소기가 등장하면서 이른바 '청소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매장의 상 중심 무선청소기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늘었다. 청소기 중 상 중심 무선청소기 판매 비중은 2014년 8%, 2015년 13%, 지난해 21%, 올해 (1월 1일∼8월 22일) 41%로 증가했다. 가전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에서도 상 중심 무선청소기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상 중심 무선청소기의 인기는 지난해 6월 '다이슨 V8' 출시를 시작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이슨은 기존 무선 청소기의 단점이었던 약한 흡입력과 짧은 사용 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상 중심 무선청소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이후 다이슨이 선도하던 무선청소기 시장에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형 가전업체들이 차례로 뛰어들며 상 중심 무선 청소기 전성 시대가 열렸다.

무선 청소기는 선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좁은 면적에는 스틱형으로, 넓은 공간에는 핸디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소기의 무게 중심은 손잡이 쪽에 있어 악력이 약한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적다. 내게 맞는 상 중심 무선청소기가 무엇인지 감을 잡기 어려운 이들에게 전자랜드프라이스킹MD가 추천하는 맞춤형 무선 청소기를 소개한다.



빠른 회전 속도·강력한 흡입력…LG전자 '코드제로 A9'

LG전자는 국내 가전 제조업체 중 가장 먼저 상 중심 무선청소기를 선보였다. '코드제로 A9'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며 140 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2중 터보 싸이클론' 기술은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오래 유지해준다. 또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가 총 2개 탑재돼 있어 최장 80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탈착식으로 교체하기가 편리하다.

이 제품은 최근 위생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고려해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적용,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청소해도 팔과 손목이 편안하다. 지난 7∼8월 코드제로 A9의 국내 판매량은 4만대를 넘겼다. 지난 8월에는 LG전자 전체 청소기 판매량 중 무선청소기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LG 청소기 구매자 2명 중1명은 코드제로 A9을 택한 것.

듀얼 브러시로 청소를 신속하게…삼성전자의 반격 '파워건'

삼성전자도 LG전자에 이어 상 중심 무선청소기를 선보였다. 지난달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전자 '파워건'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150 와트(W)의 흡입력을 갖췄다. 브러시 자체에는 전용 모터를 장착해 양방향으로 분당 5000번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로 신속하게 청소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또 '카펫 브러시' '틈새 브러시'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돼 사용 환경에 따라 맞춤형 청소를 할 수 있다. 제품에는 인체공학적 관절 구조를 적용, 최대 50도까지 꺾이는 '플렉스 핸들'을 개발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파워건에 탑재된 착탈식 32.4V 배터리는 최대 80분까지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팩은 5년 동안 초기 용량의 80%까지 유지된다. 이 밖에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까지 99.9% 차단, 걸러진 공기만을 내보내 안심하고 청소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 그대로…다이슨 'V8 카본 파이버'

지난해 6월 '다이슨 V8' 출시로 청소기 시장에 격변을 일으킨 다이슨은 지난달 12일 'V8 카본 파이버'를 출시했다. 최대 흡입력은 155에어와트(AW)로 이전 모델인 다이슨 V8보다 30%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작동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흡입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최장 40분까지 작동한다. 또한 '2중 래디얼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이중으로 배열된 15개의 싸이클론을 통해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 0.3 마이크론 크기의 입자까지 흡입할 수 있다.

리뉴얼된 V8 카본 파이버 브러시 바의 뻣뻣한 나일론 브러시는 카펫 깊숙이 박힌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브러시 바 파워 성능은 이전 모델인 V6보다 150% 더 높다. 또 스틱 모드에서 손쉽게 핸디 모드로 전환 가능해 마룻바닥 이외에 계단, 책상, 소파 커버 등을 신속하게 청소할 수 있다.

카펫 속 깊은 먼지까지 빨아들인다…후버 '슬림백'

1907년부터 100년 이상의 청소기 제조 역사를 지닌 후버도 상 중심 무선 청소기 시장에 합류했다. 후버의 '슬림백'은 '5단계 분리구조 시스템'과 리튬 이온 전지를 통해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한다. 또 틈새청소도구, 먼지청소 브러시 등 특수한 환경에 알맞은 도구를 제공해 효과적인 청소를 돕는다.

슬림백은 이색적인 기능으로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사용자는 락킹 기능으로 작동버튼을 계속 누를 필요 없이 청소기를 구동할 수 있다. 또 브러시 롤 온오프(On/Off) 기능으로 바닥 환경에 맞게 평평한 마루부터 카페트 속 깊은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다. 아울러 한 번의 터치만으로 먼지통을 쉽게 비울 수 있으며 물 세척도 가능해 먼지통 내 이물질이 막힐 걱정없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추천 장바구니

1. 'LG전자 코드제로A9(S96KNBSWHT)'…129만원

2. '삼성전자 파워건(VS80M8090KC)'…119만원

3.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109만원

4. '후버 슬림백(HSV-TIT-KA)'…49만원



*다음 주 주제는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디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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