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 전문기업 ㈜GES(대표 이용철)가 비디오폰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인 'Connected House'를 출시하고, 17일~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전자전에 출품한다. 업체 측은 2017 한국전자전 출품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onnected House'는 월패드, 도어카메라, 디지털도어락 등의 출입제어(Door Entry)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 절약, 편의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이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갖추어 있지 않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에 적용 가능하다. 다양한 IoT 센서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의 'IF-DO'와 'Action List' 기능을 활용하여 완벽한 사용자 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Connected House'를 활용하면 부재 시 손님이나 택배가 온 경우 영상으로 통화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으며, 방문자 영상을 녹화할 수도 있다. 또 모션 센서, 문열림 센서, 화재 센서, 경광등, 사이렌 등을 통해 집 내부/외부에서 비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집 안팎에 설치한 CCTV 카메라로 영상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사용자가 집 근처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도록 할 수도 있는데, 이는 홀로 사는 노약자나 여성이 밤 늦게 귀가할 때 매우 유용하다.
관계자는 "'Connected House'에는 지난 14년간 물리 보안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이로써 축적된 생산기술이 녹아있다"면서 "스마트 홈시장에 출시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GES는 국내 출동보안 회사에 약 10년 이상 보안장비를 공급하고 국가 주요 시설에 외곽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2015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8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Secutech Vietnam 2017' 전시회에 참가하여, 현재 베트남, 중국, 타이완, 스리랑카 등 100여 개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Secutech Tailand 2017'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