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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채무자 자력탈출 5명 중 1명만 성공

 

이미정 기자 lmj0919@dt.co.kr | 입력: 2017-10-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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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한 채무 불이행자는 5명 중 1명만이 자력으로 신용회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다중채무자 중 스스로 혹은 가족 등 도움을 받아 채무를 변제하고 신용회복에 성공한 비율은 21%에 불과했다. 한국은행이 2014년에 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된 39만7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6월 말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전체 채무불이행자 중에서는 자력으로 빚을 갚고 채무 불이행 정보에서 해제된 인원이 13만3000명으로 33%에 달한다. 전체 신용회복률은 48.7%다.

채무 불이행자 대비 신용회복자 비율인 신용회복률은 3년 이상이면 1.1%로 미미했다. 신용대출만으로 채무 불이행자가 된 경우 25.3%만 채무를 변제하고 신용을 회복했다. 채무 재조정 제도 도움을 받은 10.5% 등을 포함해도 신용대출 채무 불이행자의 신용회복률은 42.1%로 절반이 되지 않았다.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자가 된 경우도 비슷했다. 26.0%만이 빚을 갚고 신용을 회복했고 10.1%는 채무 재조정을 받았다. 기타 사유를 포함해 신용회복률은 41.9%다.

반면 담보대출은 10명 중 7명은 자력으로 신용회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대출 채무 불이행자는 신용회복률이 77.1%에 달했다.

자영업자는 신용회복률이 40.8%로 낮았다. 자영업자 채무 불이행자 10명 중 3명(29.1%)만 빚을 갚고 신용을 회복했다.

학생과 주부 등 기타 차주는 채무를 변제해서 신용회복 하는 비율이 34.2%로 임금근로자(34.9%)와 비슷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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