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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으로 경쟁력 강화,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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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후 안정성 검사 위주 비용과 고품질시험 경쟁력 확보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약사들이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장비·시설·인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에 따라 의약품 전 품목에 대한 시판 후 안정성검사가 의무화되면서 조합 내 6개사는 이번 '공동 시험센터'를 설립을 진행했다. 공동 시험센터는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험실 및 각종 시험장비 60여종과 충분한 실험기기를 갖춰 효율적인 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 시험센터는 경기 화성 향남제약공단 내 면적 264㎡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앞으로 제약사들은 품목별 시판 후 안정성검사 예산을 절감하고, 자사의 품질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제약사가 안정성 시험센터를 직접 건립하기 위해서는 4~5억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공동으로 건립해 비용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참여 업체 이외의 제약사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다음달 24일 오후 2시 향남제약공단 관리동에서 시험센터 공식 개소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협업으로 경쟁력 강화,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 오픈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한국제약협동조합 시험센터(한국제약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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