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25일 전북 정읍농협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추석 명절 전통 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가정이 참석해, 추석 음식인 송편 빚기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 진행했다.
김용환 회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에서 다문화가정은 미래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주역이자 중심에 서 있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어린이가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 보험, 증권 등 NH농협금융 전 자회사는 9월 한 달 동안 장애인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을 직접 찾아 도움을 주는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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